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 일기 현장은 일반 신축 하우스입니다. 한 곳은 아예 지어지고 있는 중이고 한 곳은 최근에 지었는데 주방 타일만 남겨놨던 곳입니다. 주방에 카운터 탑이 들어와야 붙일 수 있기때문에 기다리고 있었죠. 주방 타일은 타일공이 아니여도 그냥 혼자하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거의 모든 주방 타일은 글루(한국에선 본드라고 많이들 하는 것 같더라구요)를 쓰고 작은 타일을 붙히는 게 대다수이고 욕실처럼 물이 매번 계속 흐르는 상태도 아니기때문에 물론 설거지나 요리하다가 이것저것 튀는 것 때문에 시공하는거지만 거의 인테리어 목적이죠. 첫번째 신축 하우스 주방 타일 시작하겠습니다. 영어로는 백스플래쉬(backsplash)라고 부릅니다 준비하고 뭐고 필요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