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 12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77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전부 신축 하우스입니다. 장소가 한군데는 아니고 여러군데입니다. 일단 300x600 샤워실 벽타일입니다. 3분의1로 쪼개서 가는 레이아웃입니다. 이것도 샤워실 벽타일. 여기 레이아웃은 걍 스트레이트입니다. 사진을 보니까 층고가 높은 화장실이였네요. 여기 작업할 때 샤워시스템 붙는 쪽에 저 부분 커버가 완전 타이트하다고 해서 최대한 바싹 잘라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조금 여유있게 잘라도 대부분 가려져서 상관없는데 타이트하게 잘라달라고해서 미친듯이 바싹 잘랐습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 진짜 1mm정도로 완전 바싹 붙혀서 구멍 뚫어줬네요. 그리고 다음날 마무리! 다른 하우스입니다. 현관쪽에 붙는 바닥타일..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73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입니다. 한 곳은 아니고 여러군데 신축 하우스 한번에 포스팅합니다. 2층 샤워실 벽타일 먼저 시공하고 바닥타일 붙히기 전에 Ditra로 다음 날 바닥타일 붙히기 위해서 준비해놓습니다. 타일은 300x600 많이 쓰는 패턴의 타일입니다. 다음 날 바닥타일 완료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문쪽에 타일 여러개 막아놓은 이유는 Sculter 마감했는데 자꾸 움직여서 시멘트 굳을때까지 움직이지말라고 힘 받아놨습니다. 가끔씩 뭐가 안 맞아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테이트를 붙혀놓는다거나 테이프로도 힘이 약하면 무거운 걸로 안 움직이게 막아놓습니다. 그 다음날 스페이서랑 이물질 다 제거하고 그라우트하고 마무리한 사진입..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9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하우스 레노베이션이였는데 한 곳은 아니고 여러 곳인데 한번에 포스팅합니다. 신축이 아니라 전부 레노였고 고객이 살고 있는 곳이 2군데 비어있는데 그냥 레노였던 곳이 1군데 였습니다. 키친 바닥 타일 시공입니다. 일단 Ditra 깔아줍니다. 시멘트 발라주기 전에 다 잘라줍니다. 시멘트 아래에 발라주고 Ditra 끼리 만나는 부분도 시멘트로 발라줍니다. 현관 먼저 바닥타일 시공합니다. 다음 날 그라우트까지 완료! 그라우트 처음에 닦아냈을 때만 사진찍고 2차로 마지막 닦고 나서는 안 찍었네요. 계단 부분도 전부 타일 붙혔고 뒷문쪽도 다 붙혔는데 그건 따로 사진 안 찍었습니다. 사실 계단 부분이 손이 정말 많이 갑니다.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0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하는 현장은 재작년 말에 일했던 현장입니다. 일반 신축하우스였는데 이 곳도 기억에는 쇼홈이였습니다. 방수 페인트 발라져있었고 센터 표시하고 타일 양쪽으로 사이즈 체크합니다. 시공하기 전에 무조건 확인해야됩니다. 샤워실같은 경우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타일공들이 큰 타일을 선호합니다. 백스플래쉬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는데 샤워실은 300x600 또는 600x600이면 금방 끝낼 수 있고 일이 훨씬 수월해지기때문에 큰 타일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층고도 높은데 타일이 작으면 스페이서도 엄청나게 많이 꽂아야되고 손이 더 많이가기때문에 큰 타일을 선호하지만 어쩔 수 없죠.... 양쪽 벽과 동시에 쭉쭉 올라갑니다. 창문 샷시 부분이 완전 수평..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58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작업일기 현장은 너무 오래되서 사진찍은 날짜 확인해보니 재작년 말에 한 현장이였네요. 일반 신축하우스였고 2층 화장실이였습니다. 언제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층인지 아는 이유는 같은 시공사에서 하기때문에 구조가 다 똑같습니다. 1층 화장실이면 대부분 층고가 높기때문에 사진만 봐도 몇 층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딜가던 제일 많이 쓰는 타일입니다. 흰색에 패턴 랜덤으로 있는 300x600 보통 수평으로 붙히는데 여기는 수직으로 했네요. 어차피 붙히는 양은 같기때문에 똑같지만 오히려 저는 더 선호합니다. 뭔가 더 편합니다. 양 쪽 벽까지 다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타일 뒤에 이 방향대로 붙히라고 화살표시가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55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반년 넘게 블로그 포스팅을 전혀 안 해서 쌓인 사진만 많아졌네요. 너무 많아서 최근에 작업한 순서대로 작업일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반 하우스이고 예전에 그라우트때문에 작년인가 재작년에 잠깐 들린 적 있는 집입니다. 샤워실 안이 아니라 밖에 작은 써브웨이 타일만 붙히는 쉬운 작업이였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 끝낸 작업입니다. 아래 변기 뒤쪽에도 검은색 타일이여서 사진상으로 잘 안 보이지만 타일 붙혔습니다. 반대편 벽에도 붙혀줬습니다. 이 화장실 다 끝내고 바로 다른 방 화장실로 넘어갔습니다. 너무 쉽고 편한 작업이여서 따로 설명할 게 없네요. 슐루터, 한국에서는 코너비드라고 부르는 마감재도 검은색으로 마무리했고 한 6~7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가끔씩..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9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작업일기 현장은 쉐보레 매장이였습니다. 신축 건물이였고 상업공간이고 쉐보레 매장이여서 현장이 정말 컸습니다. 개인 하우스 욕실 해봐야 150~200sqt(스퀘어피트)인데 이번 현장은 3000 스퀘어피트가 넘는 정말 큰 현장이였고 여러명 저 포함 4명이서 2주동안 작업했습니다. 타일은 600x600 연한 회색 타일이였습니다. 중간에 시공하는 모습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타일 붙히고 그라우트(메지,줄눈)까지 다 완성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거의 메인 작업 장소였습니다. 메인 쇼룸같은 곳이였고 그 이외에 화장실, 복도,계단 등등 같은 바닥타일로 다 이어졌는데 거의 이 곳에서 타일공 세명이서 때려 붙혔습니다. 각각 여러개의 오피스도..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5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작업일기 34 포스팅에 이어서 작업일기 35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2022.05.16 - [타일공/작업일기]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한 달 넘게 포스팅을 못했는데 바쁘기도 바쁘고 사실 핑계이고 너무 게을러졌네요. 요즘 물가도 미친듯이 오르고 기름값 폭등하고 주 canadatilesetter.tistory.com 작업일기 34 포스팅에서 왠만한 거 다 시공한 포스팅 작성했고 거의 마무리 완성 사진으로 포스팅 도배되겠네요. 먼저 지하에 욕실 중 하나 벽 타일과 바닥 타일 다 붙히고 그라우트(줄눈,메지)까지 전부 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4개 중에 하나는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한 달 넘게 포스팅을 못했는데 바쁘기도 바쁘고 사실 핑계이고 너무 게을러졌네요. 요즘 물가도 미친듯이 오르고 기름값 폭등하고 주가는 폭락하고 슬픈.... 여튼 어차피 버텨내야되고 제 노동으로 캐나다달러 채굴이나 하면서 올해는 버텨야겠네요. 자 이제 작업일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신축 하우스였고 지하에 2개 화장실,욕실이였고 1층에도 화장실,욕실 2개였습니다. 바닥타일이랑 벽 타일 전부 같은 타일로 진행했습니다. 바닥에 Ditra 전부 깔아주고 벽타일 붙는 곳은 방수 시트 붙혀주고 4개 욕실에 전부 준비해 둔 상태입니다. 첫 날은 타일 안 붙히고 방수와 준비만 전부 해놨습니다. 작은 욕실부터 시작했네요. 안에 욕조가 설치되있었고 바닥 타일만 시공하면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1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저번 달부터 너무 바빠서 계속 블로그 포스팅을 못했네요. 바쁘기도 바쁘고 일하고 퇴근하고 집 와서 집안일하고 그 밖에도 좀 할 일이 많아서 포스팅을 계속 못했는데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포스팅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고객이 거주하고 계시는 일반 하우스였고 베이스먼트 즉 일반 하우스 지하에 있는 공간을 꾸미는 작업공간이였습니다. 바닥은 샤워부스 설치가 되어있었고 벽에 타일을 붙히고 나중에 샤워부스 문을 설치한다고 하더라구요. 유리로 슬라이딩 도어를 타일위에 양쪽으로 박아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샤워부스였습니다. 방수는 이미 되어있었고 저는 타일만 시공했습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자질을 해봤더니 마지막 붙는 라인이 너무 작게 떨어져서 맨 처음에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