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조공 17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86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계속 비슷한 작업의 포스팅을 했는데이번에 포스팅 할 현장은 Firehouse라고 서브웨이같은 샌드위치 커머셜 현장입니다. 바닥이 문제가 많아서 Membrane을 깔았습니다. Schulter에서 나오는 Ditra를 대부분 쓰지만 이 현장은 Mapei에서 나오는 membrane 을 깔았습니다. 시작 전에 먼지를 싹 제거했습니다.그리고 그 위에 프라이머로 도포했구요.그리고 membrane 을 깔아줍니다. 시멘트로 발라주고 그 위에 붙힙니다. 셀프 레벨링으로 다시 그 위에 덮어줍니다. 하루종일 소요되는 작업은 아니고 2명이서 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다음 날 키친 바닥타일 작업 시작!쭉쭉 붙혀줍니다. 다 붙히는데 이틀정도 소요된 거 같네요. 다 하고 그라우..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81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서 먼저 포스팅 할 현장은 일반 하우스 샤워실입니다.예전에 작업했던 곳이고 아는 사람 친척입니다. 검은색 서브웨이 타일이고 천장까지 붙혔습니다. 사진을 뭐 어찌 찍었는지 모르겠는데 빛 번짐이 심하네요.특별할 것 없고 쭉쭉 붙혔습니다.시공하고 다음날 그라우트(줄눈,메지) 했습니다.이것도 사진 빛번짐이 심하네요. 검정색 타일에 검정색 줄눈. 다음 현장은 신축 하우스 욕실입니다. 벽타일과 바닥타일 다 붙히는 곳입니다. 600x600 베이지 계열의 타일입니다. 이럴 때 큰 타일이 아주 편합니다.이것도 손이 떨렸는지 화질이 안 좋네요. 샤워실 내부에 붙는 벽타일 다 붙히고 바로 바닥 시작했는데 이 시공사 녀석들이 워낙 빡빡하게 타일을 주문해..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7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입니다. 백스플래쉬(backsplash)부터 진행합니다. 백스플래쉬는 딱히 특별할 게 없는데 이 현장 타일은 모양이 약간 독특합니다. 어려울 건 없는데 자를 게 많아져서 손이 많이 간다는 점만 단점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센터 맞춰서 대충 그림그려서 양쪽에 같은 사이즈의 타일이 남게되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확인 안 하고 무작정 때려붙히면 저런 모양의 타일은 양쪽 타일 사이즈가 확연하게 차이나면 너무 티나고 보기 흉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필로 마킹해서 확인해주고 시작합니다. 다 붙히고 그라우트(줄눈,메지) 다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이런 형태의 타일을 붙히기는하는데 연속 두번으로 같은 타일 붙혔네요.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6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였고 작년에 포스팅 안 해서 쌓아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여러개 쭉쭉 올립니다. 솔직히 어디가 어디인지 잘 기억도 안 나네요. 방수 페인트 발라져있고 타일은 600x600 샤워실 벽타일입니다. 양쪽에 타일 사이즈 어찌 떨어지는지 대충 확인하고 센터잡고 시작합니다. 600x600은 어차피 레이아웃이 stack이고 양쪽으로 크게 떨어지는 게 뻔해서 대충 눈대중으로 확인하고 시작합니다. 벽 타일 끝! 큰 타일이 편합니다. 스페이서도 적게 들어가고 한장 붙히면 많은 양이 커버되서 작은 타일보다는 큰 타일을 선호합니다. 잘라야되는 타일양도 적고 600x600을 제일 선호합니다. 다른 현장인지 같은 현장인지 기억이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작년 중순에 했던 하우스 레노베이션이였습니다. 지하 욕실 레노였는데 여러가지로 평범한 상황은 아니였네요. 일단 Ditra 깔아주고 열선도 깔아줍니다. 회색은 히팅케이블이고 검은색 2개 선은 온도 측정해주는 선입니다. 열선 안 깔린 쪽은 어차피 케비넷이 들어가서 깔 필요가 없습니다. 안쪽 샤워실 내부에 샤워팬 sculter 제품 붙혀놨는데 양쪽으로 좀 짧아서 요즘 잘 안 하는 드라이팩이라고 굵은 시멘트랑 물로 막아줬습니다. 이중 삼중으로 방수를 했네요. 레노베이션인데다가 옆에 벽이랑 샤워팬 사이에 공간까지 있어서 Ditra로 싹 막았습니다. 보통 이렇게까지 이중 삼중으로 안 하는데 여러가지로 이유로 방수에 힘을 썻네..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3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재작년 10월 말에 했던 현장입니다. 일반 하우스 레노베이션이였습니다. 하우스치고 좀 할 일이 많은 곳이였네요. 보통 화장실 하나정도 백스플래쉬정도인데 지하 욕실부터 시작합니다. 지하 욕실입니다. 바닥타일만 붙고 양쪽으로 거의 풀타일로 떨어져서 일하기 정말 편합니다. 현관입니다. 사실 계단쪽에 저렇게 작은 타일이 떨어지면 풀타일로 시작하면 안 되고 반을 자르던 그런 식으로 시작해야되는데 컨트랙터가 상관없다고 그냥 풀타일로 시작하라고 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어려울 건 없는데 작은 공간에서 은근 자를 것도 있고 밟으면 안 되서 나중에되면 움직일 공간이 없어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붙히고 나서 전부 사진 찍진 않았는데 ..

캐나타 타일 작업일기 62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작업일기 현장은 신축하우스이고 사진보니까 기억나는데 쇼룸입니다. 쇼룸이여서 타일,패턴이 무난하지 않습니다. 2층 샤워실입니다. 양쪽 벽은 수직으로 붙히고 가운데 벽은 수평으로 붙힙니다. 캐나다에서 타일 한 지 6년이 되가는데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딱히 어려울 건 없는데 타일이 300x600 이라고 써있어도 이게 완전 정확하게 300x600이 아닙니다. 정확한 경우도 있지만 실제 사이즈가 299.8x599.7 이런 경우가 대다수이고 게다가 스페이서까지 끼우면 수직,수평으로 붙혔을 때 그라우트 라인이 완전 정확하게 맞추기가 힘듭니다. 디자이너들이 타일 사이즈에 대해서 간과하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죠 원하는대로 해야지. 보통 저는 일..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3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현장은 바로 이전에 포스팅했던 작업일기 42에 이어서 2022.06.07 - [타일공/작업일기]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2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2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현장은 상업공간이였는데 벽 타일은 엄청 큰 타일이였고 바닥타일은 그냥 평범한 검정색 타일이였습니다. 벽 타일은 시공하는 canadatilesetter.tistory.com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작업일기 42에서는 바닥타일만 시공했었는데 사실 이 현장은 바닥타일은 작은 부분이고 벽 타일이 커서 따로 포스팅합니다. 벽 타일 사이즈는 2피트x4피트 2ft x 4ft 였고 센치미터로 환산하면 60cmx120cm정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5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작업일기 34 포스팅에 이어서 작업일기 35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2022.05.16 - [타일공/작업일기]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한 달 넘게 포스팅을 못했는데 바쁘기도 바쁘고 사실 핑계이고 너무 게을러졌네요. 요즘 물가도 미친듯이 오르고 기름값 폭등하고 주 canadatilesetter.tistory.com 작업일기 34 포스팅에서 왠만한 거 다 시공한 포스팅 작성했고 거의 마무리 완성 사진으로 포스팅 도배되겠네요. 먼저 지하에 욕실 중 하나 벽 타일과 바닥 타일 다 붙히고 그라우트(줄눈,메지)까지 전부 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4개 중에 하나는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9

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네요. 토요일이여서 시간이 생겨서 작업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작업일기 28에 이어서 마지막 완성샷입니다. 그 전날 시공한 타일에 꽂혀있던 스페이서 전부 제거해주고 바닥 타일을 붙혀야해서 아래 두 줄 남겨놨던 거 마무리해줬습니다. Shower curb라고 부르는 샤워 턱? 도 다 붙혀주고 타일이 한 장이 모잘라서 나중에 집주인이 자기가 그건 알아서 하겠답니다. 그 날 그라우트(줄눈,메지)해야되서 아래 두 줄이랑 문틀 등 당일에 시공한 곳은 fast set 또는 speed set이라고 부르는 빨리 굳는 시멘트로 붙혔습니다. 코너쪽에 저렇게 스페이서 꽂혀있는 부분은 그 날 가자마자 붙혀서 금방 굳는 시멘트를 쓴 건 맞지만 어느정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