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재작년 10월 말에 했던 현장입니다.
일반 하우스 레노베이션이였습니다.
하우스치고 좀 할 일이 많은 곳이였네요. 보통 화장실 하나정도 백스플래쉬정도인데
지하 욕실부터 시작합니다.
지하 욕실입니다. 바닥타일만 붙고 양쪽으로 거의 풀타일로 떨어져서 일하기 정말 편합니다.
현관입니다. 사실 계단쪽에 저렇게 작은 타일이 떨어지면 풀타일로 시작하면 안 되고 반을 자르던 그런 식으로 시작해야되는데 컨트랙터가 상관없다고 그냥 풀타일로 시작하라고 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어려울 건 없는데 작은 공간에서 은근 자를 것도 있고 밟으면 안 되서 나중에되면 움직일 공간이 없어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붙히고 나서 전부 사진 찍진 않았는데 부엌 바닥, 지하 화장실 바닥,현관 바닥,2층 화장실 바닥,1층 화장실 바닥 총 5군데 바닥 타일만 쭉 시공했습니다.
양이 좀 되서 하루에 절대 다 시공 못하고 이틀정도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라우트(줄눈,메지)는 하루에 몰아서 다 해버립니다.
지하 욕실 바닥
2층 화장실
1층 화장실 바닥
현관 바닥
키친 바닥까지 전부 마무리하고
컨트랙터가 혹시 시간되면 작은 레스토랑 화장실 좀 일해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알았다하고 준비되면 얘기하라고 하고 나중에 스케줄 잡고 일하러 갑니다.
레스토랑 화장실 레노베이션입니다.
바닥 붙히고 퇴근합니다.
그 다음날 벽 붙혔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다 시공하고 그 다음날 마무리 작업해줍니다.
깔끔하게 다 마무리!
보통 이 정도 사이즈 3일정도 소요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사실 얼마 안 되는데
바닥 붙히고 그 다음날 벽 붙히고 그 다음날 그라우트하는데 마지막 날은 2~3시간이면 다 끝냅니다.
바닥이랑 벽 붙힐 때 시멘트나 글루 마르는 시간을 둬야하기때문에 마무리 작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마무리하는 날은 어차피 시간 얼마 소요 안 될 껄 알기때문에 다른 일 잡던가 해서 끝내고 바로 다른 현장으로 넘어갑니다.
일 없으면 어쩔 수 없는데 기왕 출근하러 나온 김에 엮어서 합니다.
이번 작업일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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