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공/작업일기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81

캐나다타일노예 2025. 4. 25. 02:15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서 먼저 포스팅 할 현장은 일반 하우스 샤워실입니다.

예전에 작업했던 곳이고 아는 사람 친척입니다.

 

검은색 서브웨이 타일이고 천장까지 붙혔습니다. 

 

 

 

사진을 뭐 어찌 찍었는지 모르겠는데 빛 번짐이 심하네요.

특별할 것 없고 쭉쭉 붙혔습니다.

시공하고 다음날 그라우트(줄눈,메지) 했습니다.

이것도 사진 빛번짐이 심하네요. 검정색 타일에 검정색 줄눈.

 

다음 현장은 신축 하우스 욕실입니다. 벽타일과 바닥타일 다 붙히는 곳입니다.

 

600x600 베이지 계열의 타일입니다. 이럴 때 큰 타일이 아주 편합니다.

이것도 손이 떨렸는지 화질이 안 좋네요.

 

샤워실 내부에 붙는 벽타일 다 붙히고 바로 바닥 시작했는데 이 시공사 녀석들이 워낙 빡빡하게 타일을 주문해서

한 장이 모자르더군요. 그래서 연락하고 총 두 장 안 붙히고 끝냈습니다.

다음 날 가지러 갔구요. 벽타일이랑 바닥타일이 생산만 같은 타일이지 바닥타일은 논슬립 타일이여서 뭘 착각했나

같은 타입이 아니여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날 벽 타일 붙혀놓은 거 그라우트 마무리하고 찍었습니다.

 

한 장 모자랐던 거 시공하고 그라우트(줄눈,메지)까지 다 끝냈습니다.

원래 마르는 시간을 하루정도는 둬야하는데 한장이여서 그냥 바로 끝냈습니다. 한 장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고생을 하고 싶지 않았네요.

백프로 마른 게 아니여서 혹시 다른 일하는 사람들이 밟을까봐 테이프로 막아놓고 왔습니다. 누가 밟던 증명을 할 수 없으니 제 책임이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제 돈이랑 시간으로 교체해야됩니다. 

 

이번 작업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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