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입니다.
백스플래쉬(backsplash)부터 진행합니다.
백스플래쉬는 딱히 특별할 게 없는데
이 현장 타일은 모양이 약간 독특합니다.
어려울 건 없는데 자를 게 많아져서 손이 많이 간다는 점만 단점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센터 맞춰서 대충 그림그려서 양쪽에 같은 사이즈의 타일이 남게되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확인 안 하고 무작정 때려붙히면 저런 모양의 타일은 양쪽 타일 사이즈가 확연하게 차이나면
너무 티나고 보기 흉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필로 마킹해서 확인해주고 시작합니다.
다 붙히고 그라우트(줄눈,메지) 다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이런 형태의 타일을 붙히기는하는데
연속 두번으로 같은 타일 붙혔네요.
똑같습니다. 양쪽으로 같은 사이즈 떨어지게 확인해주고 붙히면 됩니다. 스페이서가 많이 들어가는 게 좀 귀찮죠.
손바닥으로 두뼘정도되는 이 정도 귀여운 것도 붙혀줍니다.
이 시공사에서 쓰는 흔한 벽 타일 붙혔는데 여기는 샤워실 안에 벤치가 들어갑니다.
벤치 타일 붙히기 전에 사진을 안 찍었는데 Schulter 샤워벤치 용으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사진을 안 찍었네요
너무 자주했던 샤워실 벽타일이여서 기계입니다 이젠. 그냥 샤워벤치 타일 붙힐때
날카로운 부분이 바깥으로 절대 향하지 않게 주의만 하면 됩니다.
행여나 나중에 집주인이 사용하다가 긁히는 불상사가 생기면 책임이 저한테 오기때문에 여러번 확인해줍니다.
다른 샤워실 벽타일입니다.
보통 첫라인을 풀타일로 시작하는데 확인해보고 너무 마지막 타일이 작게 떨어지면 첫 라인 반으로 잘라서 마지막 타일이 크게 떨어지게 만들어줘야합니다.
이번 작업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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