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네요. 토요일이여서 시간이 생겨서 작업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작업일기 28에 이어서 마지막 완성샷입니다. 그 전날 시공한 타일에 꽂혀있던 스페이서 전부 제거해주고 바닥 타일을 붙혀야해서 아래 두 줄 남겨놨던 거 마무리해줬습니다. Shower curb라고 부르는 샤워 턱? 도 다 붙혀주고 타일이 한 장이 모잘라서 나중에 집주인이 자기가 그건 알아서 하겠답니다. 그 날 그라우트(줄눈,메지)해야되서 아래 두 줄이랑 문틀 등 당일에 시공한 곳은 fast set 또는 speed set이라고 부르는 빨리 굳는 시멘트로 붙혔습니다. 코너쪽에 저렇게 스페이서 꽂혀있는 부분은 그 날 가자마자 붙혀서 금방 굳는 시멘트를 쓴 건 맞지만 어느정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