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2달만에 블로그에 글 쓰네요. 일을 안 해서가 아니라 너무 바쁘고 게을러져서 글 쓰는데 소홀히 했네요. 하루에 2개는 귀찮아서 못 하겠고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꾸준히 써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캐나다 슈퍼스토어(Superstore) 화장실이였습니다. 대형마트입니다. 고객용 화장실이죠. 작업 한 지 두달 가까이 된 거 같네요. 바닥도 하고 다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흔하디 흔한 서브웨이 타일입니다. 화장실 두 개여서 시공하는거는 매우 편하지만 타일 갯수로만 따지면 엄청납니다. 그래도 글루 발라서 그냥 붙히는 거 여서 정말 금방했습니다. 이렇게 거울이랑 세면대 붙는 쪽 벽은 검정색 서브웨이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