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8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일반 하우스였고
지하 베이스먼트 리모델링하는 곳이였습니다.
바닥에는 샤워부스 설치되있었고 저는 벽 타일만 시공하면 되는 현장이였습니다.
벽타일과 Niche만 작업하면 되는 간단한 곳이였네요.
업자가 방수는 이미 해놔서 저는 그야말로 가자마자 타일만 붙히면 되는 곳이였네요.
업자한테 디자인이나 원하는 거 대충 듣고 시작했습니다.
가운데 제일 큰 벽부터 레이저 띄워서 시작했습니다.
중간기준으로 두개 라인만 먼저 다 붙혔습니다.
이유는 중간에 모자이크 타일을 넣는 디자인이 있어서 저렇게 시작했네요.
중간에 그런 디테일만 없으면 진짜 빨리 끝냈을텐데 중간에 띠처럼 모자이크 타일이 붙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정확히 치수는 기억이 안 나는데 4인치였나 6인치였나 저렇게 띠를 바닥에서 천장까지 띠를 두르는 디자인이였습니다.
어차피 같은 치수로 쭉 가기때문에 한번에 이렇게 다 잘라놓고 사진 찍었네요.
이렇게 중간에 다 붙혔습니다
벽이 조금 안 맞아서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긴했는데
여튼 고생끝에...완성했네요.
이렇게 시공하고
그 다음날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다음날에 온다고 미리 고지하고 다다음날에 갔습니다.
다다음날에 도착해서 남겨놓은 Niche 시공하고 샴푸나 린스,면도기같은 걸 보관할 수 있는 작은 매립형 선반입니다.
일단 저거 다 붙히고 작은 타일이 양옆 위아래 마감재까지 다 붙혀야되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렇게 붙혀놓고 그라우트(메지,줄눈) 준비를 합니다.
더러운 부분 닦아놓고 정리하고 필요없는 공구 차에 넣어두고 Niche 시공했던 거 마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은 부분이여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바로 줄눈시작하면 시멘트가 너무 덜 말라서 움직이기때문에 어느정도 마를 시간을 둬야합니다.
시간 아끼려고 그 사이에 그 전에 붙혀놨던 타일 청소하고 주위 쓰레기 치우고 필요없는 공구 넣어두고
보통 그런 식으로 하네요.
깨끗한 물과 스펀지 등을 준비하고
줄눈 시작합니다.
다 깔끔하게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전부 완성!
줄눈 색상은 Warm gray. 타일과 잘 어울리는 색상이였고 이렇게 또 하나의 샤워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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