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하는 현장은 너무 오래되어서 언제했나 사진정보 눌렀더니 재작년 겨울에 했던 현장이네요. 신축 하우스였고 역시 시공사에서 쇼홈으로 사용하는 현장이여서 패턴이나 디자인이 독특했습니다. 아무래도 쇼홈이여서 무난한 디자인보다는 좀 독특하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 벽타일이였는데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양 쪽 벽은 600x 600 타일이고 가운데 벽은 패턴 타일이였습니다. 신축하우스 같은 경우는 대부분 무난하고 그냥 패턴만 알면 되서 도면 볼 일이 없습니다. 이 현장은 가운데 저 벽때문에 도면 붙여놓고 작업했습니다. 양쪽 벽은 600x600이여서 뭐 아무 평범하고 매번하는 작업인데 저 패턴 타일은 아주 피곤했던 이유가 디자이너가 짜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