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입니다. 백스플래쉬(backsplash)부터 진행합니다. 백스플래쉬는 딱히 특별할 게 없는데 이 현장 타일은 모양이 약간 독특합니다. 어려울 건 없는데 자를 게 많아져서 손이 많이 간다는 점만 단점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센터 맞춰서 대충 그림그려서 양쪽에 같은 사이즈의 타일이 남게되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확인 안 하고 무작정 때려붙히면 저런 모양의 타일은 양쪽 타일 사이즈가 확연하게 차이나면 너무 티나고 보기 흉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필로 마킹해서 확인해주고 시작합니다. 다 붙히고 그라우트(줄눈,메지) 다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이런 형태의 타일을 붙히기는하는데 연속 두번으로 같은 타일 붙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