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타일 줄눈 4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8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 48에서는 일반 하우스 베이스먼트 욕실 시공했던 현장입니다. 작업한 지는 두달 넘은 거 같은데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네요. 방수처리는 업자가 이미 해놨었고 저는 가서 타일만 붙혔습니다. 일반 그냥 평범한 300x 600 흰색 타일이였습니다. 이쪽 벽까지 붙히고 반대쪽 붙힐라고 했는데 타일을 업자가 덜 사와서 저 쪽 벽은 그 날에 진행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출퇴근 왔다갔다 시간 낭비도 있고 해서 집에 갈까 하다가 그냥 바로 바닥 시작했습니다. 바닥 타일을 붙히기 위해서 바닥 청소 좀 다 해주고 먼지가 너무 많아서 스펀지로 한번 닦아줬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여서 그냥 바로 붙히면 됩니다. 같은 디자인의 타일이였고 사이즈만 다른 바닥타일..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5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작업일기 45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번 작업일기 현장은 일반 하우스였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고싶을 때 아무때나 갔었네요. 저녁이던 상관없었습니다. 뒷문부터 화장실, 세탁실까지 이어지는 바닥타일이였습니다. 이것도 작업한 지 한달 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일반적으로 캐나다 하우스는 전부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기때문에 그 위에 타일 붙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Ditra 깔아줍니다. 저 날은 잠깐 저녁에 짬내서 간거여서 Ditra만 붙혀놓고 왔습니다. 중간에 타일 시공하고 찍은 사진은 없고 그라우트(메지,줄눈)까지 전부 완성한 사진 밖에 없네요. 안쪽은 세탁실이였습니다. 세탁기,건조기 등등이 들어가는 곳이였습니다. 타일 사이즈..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42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현장은 상업공간이였는데 벽 타일은 엄청 큰 타일이였고 바닥타일은 그냥 평범한 검정색 타일이였습니다. 벽 타일은 시공하는데 준비가 안 되어있고 되있다하더라도 바닥 먼저 시작해야되서 일단 바닥타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른 타일공들이 시공한 곳은 제가 따로 사진을 안 찍었네요. 바닥 먼지 치우고 라인 팅겨놓고 바로 시공했습니다.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한번에 가야하기 때문에 안쪽부터 쭉쭉 이어나갔습니다. 여기까지 쭉쭉 오고 저기 잘 안 보이지만 카페트와 연결되는 부분은 45도 마감재로 마무리해줬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문쪽까지 다 왔고 문 바로 앞에 있는 2장은 문쪽에 45도 마감재 다른 종류가 들어가는데 그 자재가 도착하지 않아서 2장은 놔두고 저..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9

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네요. 토요일이여서 시간이 생겨서 작업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작업일기 28에 이어서 마지막 완성샷입니다. 그 전날 시공한 타일에 꽂혀있던 스페이서 전부 제거해주고 바닥 타일을 붙혀야해서 아래 두 줄 남겨놨던 거 마무리해줬습니다. Shower curb라고 부르는 샤워 턱? 도 다 붙혀주고 타일이 한 장이 모잘라서 나중에 집주인이 자기가 그건 알아서 하겠답니다. 그 날 그라우트(줄눈,메지)해야되서 아래 두 줄이랑 문틀 등 당일에 시공한 곳은 fast set 또는 speed set이라고 부르는 빨리 굳는 시멘트로 붙혔습니다. 코너쪽에 저렇게 스페이서 꽂혀있는 부분은 그 날 가자마자 붙혀서 금방 굳는 시멘트를 쓴 건 맞지만 어느정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