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 48에서는 일반 하우스 베이스먼트 욕실 시공했던 현장입니다.
작업한 지는 두달 넘은 거 같은데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네요.
방수처리는 업자가 이미 해놨었고 저는 가서 타일만 붙혔습니다.
일반 그냥 평범한 300x 600 흰색 타일이였습니다.
이쪽 벽까지 붙히고 반대쪽 붙힐라고 했는데 타일을 업자가 덜 사와서 저 쪽 벽은 그 날에 진행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출퇴근 왔다갔다 시간 낭비도 있고 해서 집에 갈까 하다가 그냥 바로 바닥 시작했습니다.
바닥 타일을 붙히기 위해서 바닥 청소 좀 다 해주고 먼지가 너무 많아서 스펀지로 한번 닦아줬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여서 그냥 바로 붙히면 됩니다.
같은 디자인의 타일이였고 사이즈만 다른 바닥타일이였습니다.
벽은 300x600이였는데 바닥은 600x600 이였습니다.
이렇게 바닥까지 시공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업자한테 사진 보내주면서 내일 아침에 꼭 벽 타일 가져와라 신신당부하고 퇴근했네요.
다음날 가서 정리 좀 하고
그 전날에 타일이 부족해서 못 붙혔던 벽을 시공했습니다.
남았던 벽 다 시공하고 정리 시작했습니다.
당일 날 붙힌 거여서 저 쪽 벽 때문에 그라우트(메지,줄눈)을 할 수 없기때문에 다음 날을 위해서
그 전날 시공했던 두 벽이랑 바닥타일 스페이서 다 떼고 쓰레기같은 거 정리하고
바닥타일은 그 전날 붙혔기때문에 상관없어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그라우트(줄눈,메지) 해버리고 퇴근했습니다.
그 다음날 벽만 줄눈 넣어버리면 되기때문에 시간 절약하기 위해서 그렇게 진행했네요.
한번에 다 해버리는 게 좋긴하지만 가끔씩 의도치않게 이런 일이 생깁니다.
다음 날 도착해서 벽타일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그라우트 작업 시작했습니다.
벽 타일 깔끔하게 다 그라우트하고 닦아주고 바닥에 있는 샤워부스까지 깔끔하게 닦아줬습니다.
바닥타일은 이미 그 전날에 해놔서 약간 물기만 닦아주고 다 했다! 문자하고 퇴근했네요.
이틀이면 전부 다 끝나는 현장인데 타일이 부족해서 삼일이나 왔다갔다한 게 좀 시간낭비였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작업 다 하고 나면 항상 뿌듯하네요.
이번 작업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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