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상업용도로 쓰는 현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마 재작년? 부터 버블티 가게가 캐나다에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일한 곳은 공차입니다.
이 도시에 3번째 공차인데 2번째도 제가 일했었습니다.
각설하고 작업 진행하겠습니다!
현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데 전체 사진은 안 찍었네요
바닥타일은 회색 타일이고
타일이랑 벽이 만나는 곳은 베이스(걸레받이)를 붙혔습니다.
주방 뒤쪽
복도 이어지는거고 좌측은 화장실입니다.
나중에 다 하고 찍지는 않았는데 전부 베이스 붙혀나갔습니다.
화장실 작업!
중화권이다 보니 빨간색을 좋아해서 그런가.... 혀튼 화장실인데 이런 귀여운 빨간 타일을 썻습니다.
붙혀나가고 있는 중에 사진 찍었었구요
전면에 있는 저 벽은 다 붙혔고 양쪽 다른 벽은 또 흰색 작은 타일을 붙힙니다.
이렇게.....
양쪽 흰색 타일 전면은 아니고 저 정도 높이까지 붙혔고
그라우트는 에폭시 그라우트였는데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에폭시 그라우트 정말 어깨 빠집니다.
닦아낼 때 확실하게 닦아내야되고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나중에 다시 닦아내려면 약품을 써야되고
얼룩이 생겨서 아주 여러번에 걸쳐서 확실하게 닦아내줘야됩니다.
카운터 옆쪽에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입니다.
나중에 전부 다 하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층고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저~~~~~~~~~위에 까지 다 붙혔습니다.
한 3미터는 더 붙혔지 싶네요
희미하게 보이겠지만 레이저를 띄워놓은 상태입니다. 중간에 혹시 틀어졌을까봐 라인 확인한다고
레이저 띄우고 사진 한번 찰칵 했던 것 같습니다.
공차 아마 이게 이 도시에서는 마지막이지 싶네요.
3개 이상 생길 규모는 아닌 것 같아서....
여튼 이번 포스팅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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