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작업일기 포스팅을 계속 안 했는데 일이 없어서 안 한 게 아니라
너무 바빠가지고 계속 포스팅을 미뤄왔네요.
작업한 게 훨씬 많긴한데 사진을 귀찮아서 안 찍은 게 많네요.
안 까먹고 찍어야하는데 깜빡하는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저번주에 했던 작업이고
일반 하우스였는데 레노베이션 현장이였습니다.
고객이 거주하는 게 아니라 집은 구매한 상태이고 노후되어 집 전체를 새로 다 고치더라구요.
화장실 여러개였는데 작은 화장실 2개는 다른 타일공이 작업했고
저는 큰 메인 욕실을 붙혔습니다.
방수는 다 되있는 상태였고 저는 타일만 시공했습니다.
바닥 타일도 다 붙혀놨고 저는 벽타일만 했어요.
한쪽 벽 다 붙히고 옆에 벽으로 이어나갔습니다.
샤워실 내부 바닥타일은 모자이크 타일이였는데 요즘 캐나다 자재 수급 문제로 좀 늦어져서
보통은 바닥 먼저 붙히고 벽 타일을 붙히는데 타일이 없어서 맨 아래 라인 한줄 남겨두고
두번째 라인부터 붙혔습니다.
쭉쭉 이어나갔습니다. 양쪽으로 풀타일이 딱딱 떨어져서 정말 일하기 편했던 현장이였습니다.
이렇게 다 붙혀주고
이건 옆쪽에 맨 처음에 붙혔던 벽이고
이건 샤워실 내부에 어지간한 곳 다 붙힌 후에 찍었습니다.
바닥타일까지 다 붙히고 완성했는데 완성하고 사진을 안 찍었네요.
샤워실 내부에 작은 벤치랑 작은 선반까지 전부 다 했는데
귀차니즘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합니다.
앞으로 가는 곳마다 현장 사진을 꼭 잊지 않고 찍어야겠네요.
이거말고 두개인가 세개 더 했는데 핸드폰보니까 전혀 안 찍었더라구요 ㅋ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캐나다 날씨가 다시 따뜻해져서 그런가 너무 바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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