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타일 8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77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전부 신축 하우스입니다. 장소가 한군데는 아니고 여러군데입니다. 일단 300x600 샤워실 벽타일입니다. 3분의1로 쪼개서 가는 레이아웃입니다. 이것도 샤워실 벽타일. 여기 레이아웃은 걍 스트레이트입니다. 사진을 보니까 층고가 높은 화장실이였네요. 여기 작업할 때 샤워시스템 붙는 쪽에 저 부분 커버가 완전 타이트하다고 해서 최대한 바싹 잘라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조금 여유있게 잘라도 대부분 가려져서 상관없는데 타이트하게 잘라달라고해서 미친듯이 바싹 잘랐습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 진짜 1mm정도로 완전 바싹 붙혀서 구멍 뚫어줬네요. 그리고 다음날 마무리! 다른 하우스입니다. 현관쪽에 붙는 바닥타일..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73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 포스팅 할 현장은 신축 하우스입니다. 한 곳은 아니고 여러군데 신축 하우스 한번에 포스팅합니다. 2층 샤워실 벽타일 먼저 시공하고 바닥타일 붙히기 전에 Ditra로 다음 날 바닥타일 붙히기 위해서 준비해놓습니다. 타일은 300x600 많이 쓰는 패턴의 타일입니다. 다음 날 바닥타일 완료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문쪽에 타일 여러개 막아놓은 이유는 Sculter 마감했는데 자꾸 움직여서 시멘트 굳을때까지 움직이지말라고 힘 받아놨습니다. 가끔씩 뭐가 안 맞아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테이트를 붙혀놓는다거나 테이프로도 힘이 약하면 무거운 걸로 안 움직이게 막아놓습니다. 그 다음날 스페이서랑 이물질 다 제거하고 그라우트하고 마무리한 사진입..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3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한 달 넘게 포스팅을 못했는데 바쁘기도 바쁘고 사실 핑계이고 너무 게을러졌네요. 요즘 물가도 미친듯이 오르고 기름값 폭등하고 주가는 폭락하고 슬픈.... 여튼 어차피 버텨내야되고 제 노동으로 캐나다달러 채굴이나 하면서 올해는 버텨야겠네요. 자 이제 작업일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신축 하우스였고 지하에 2개 화장실,욕실이였고 1층에도 화장실,욕실 2개였습니다. 바닥타일이랑 벽 타일 전부 같은 타일로 진행했습니다. 바닥에 Ditra 전부 깔아주고 벽타일 붙는 곳은 방수 시트 붙혀주고 4개 욕실에 전부 준비해 둔 상태입니다. 첫 날은 타일 안 붙히고 방수와 준비만 전부 해놨습니다. 작은 욕실부터 시작했네요. 안에 욕조가 설치되있었고 바닥 타일만 시공하면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8

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는 일반 하우스고 고객이 거주하고 계신 하우스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샤워실을 뜯고 새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였고 고객이 건설업쪽에 계셔서 샤워실 타일만 붙힐 수 있게 방수라던가 시멘트 보드 다 세팅해놨더라구요. 새로 만드는 샤워실 말고 원래 바닥 헥사곤 타일이 붙어있었습니다. 준비가 다 되있어서 타일만 후루룩 붙혔습니다. 무난한 흰색 타일이였고 붙히는 건 금방 붙히고 스페이서 꽂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ㅎ 층고가 높은 집이여서 샤워실 안에 높이가 3미터정도...였네요. 원래 이런 경우에는 바닥타일을 먼저 붙혀야됩니다. 벽부터 시작해버리면 바닥타일과 벽 타일이 만나는 부분이 보기 흉한 경우가 생기고 한쪽으로 물이 흐르게 해줘야하기 때문인데요. 벽이 총 3면이였는..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2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겨울시즌이라 몇 주 한가했는데 3월이 다가오니 점점 일이 들어오네요. 이번 작업일기 포스팅은 일반 하우스이고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하우스였습니다. 아예 싹 갈아엎고 리모델링 하는 것 같았는데 일감을 가져온 아는 분이자 건축업자가 세팅해놓고 타일만 붙힐 수 있게 준비를 해놨더라구요. 작업 시작해보겠습니다! 욕실 안에 벽타일 붙힐 수 있게 시멘트보드를 박아놨더라구요. 이렇게 3개의 벽이고 바닥은 샤워부스였습니다. 나중에 유리 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무난한 세라믹 타일이였고 캐나다여서 보통 인치 센치 같이 써놓기는하는데 30x7.5인 회색계통의 무난한 타일이였습니다. 보통 주방벽에 많이 쓰는 서브웨이타일입니다. 이건 중간에 디자인 형태로 한 줄..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10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은 일반 신축 하우스였고 작업해야 할 곳은 샤워실,벽난로였습니다. 벽난로는 타일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냥 벽돌 어차피 시멘트 쓰는 건 같아서 간격도 안 주고 그냥 때려 붙히기만 하면 되는 작업입니다. 대충 요구사항 듣고 시작했습니다. 작업 시작해보겠슴다! 준비과정 이건 이번 현장 사진은 아니고 다른 현장 준비 사진인데. 어차피 시공 방식이 다 똑같기때문에 방수를 이렇게 한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 올립니다. 저 오렌지 시트 자체가 방수되는 시트이고 뒤에 시멘트 발라져있습니다. 코너는 얇은 밴드 형식의 오렌지 시트를 한번 더 덧발라줘야합니다. 아무래도 항상 물이 흐르는 곳이고 하자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코너 부분이랑 바닥이랑 바닥 만나..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9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은 일반 하우스이고 고객이 거주하고 계시지만 화장실이 아닌 그냥 벽타일. 데코레이션용 벽타일이였습니다. 약간 벽돌형태의 작은 타일이였는데 시공하는데는 전혀 문제없지만 그라우트(메지,줄눈)하는데는 좀 빡셌네요. 겉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닦아내는 게 다른 타일보다는 시간이나 힘이 더 들거든요. 일단 작업시작! 대략 천장까지 줄자로 재보니까 시작타일을 온장으로 시작하면 너무 위에 말도 안 되게 작은 타일이 떨어져서 반 정도 커팅하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첫 벽은 완성해주고 이제 옆 벽으로 넘어갑니다. 쭉쭉쭉~ 끝 부분에 45도로 내려가는 계단쪽이 있어서 자르는 게 아주 귀찮았지만 뭐.... 돈 받았으니 일해야죠 ㅠㅠ 전부 타일 붙혀주고 그라우트(줄눈..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6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작업일기 5에서 화장실 시공이 끝나고 주방 백스플래쉬 타일을 붙혀야되는데 2021.12.09 - [작업일기] - 캐나타 타일 작업일기 5 준비가 안 되있어서 일주일 뒤에 가서 주방을 붙혔네요. 백스플래쉬(backsplash) 타일은 정말 특별할 점이 없고 기본 중에 기본이죠. 타일공이 아니여도 일반인도 그냥 이 정도는 스스로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화장실같은 곳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 권장하지만 주방 이 정도는 뭐....그냥 셀프로 하셔도 크게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여튼 저는 일을 받았으니 작업시작!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타일이 글래스 타일이여서 콘센트 부분 자를 때 그라인더로 너무 세게 힘을주면 유리로 된 타일이기때문에 깨져버린다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