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공/작업일기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58

캐나다타일노예 2024. 2. 7. 10:28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작업일기 현장은 너무 오래되서 사진찍은 날짜 확인해보니 재작년 말에 한 현장이였네요.

 

일반 신축하우스였고 2층 화장실이였습니다.

 

언제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층인지 아는 이유는 같은 시공사에서 하기때문에 구조가 다 똑같습니다. 1층 화장실이면 대부분 층고가 높기때문에 사진만 봐도 몇 층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딜가던 제일 많이 쓰는 타일입니다. 흰색에 패턴 랜덤으로 있는 300x600

보통 수평으로 붙히는데 여기는 수직으로 했네요. 어차피 붙히는 양은 같기때문에 똑같지만 오히려 저는 더 선호합니다.

뭔가 더 편합니다. 

 

 

양 쪽 벽까지 다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타일 뒤에 이 방향대로 붙히라고 화살표시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그 방향대로 맞춰서 붙히는 게 패턴이 연결되고 보기 좋습니다. 

가끔 없는 경우도 있는데 없어도 기왕이면 패턴이 다른 타일과 연결되도록 붙혀주는 게 미관상 훨씬 보기 좋아서 최대한 연결되도록 시공해줍니다.

 

 

아래 사진은 왜 이렇게 똑같은 현장을 사진을 많이 찍었지 했는데 문 방향이랑 창문 방향이 다른 거 보고 다른 현장인데 같은 타일 같은 패턴 시공했던 현장이구나 저도 포스팅하면서 발견했네요.

 

똑같습니다. 타일도 같고 되도록이면 패턴 맞춰주고 시공했습니다.

다음 날 바로 그라우트 시작합니다.

 

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퇴근하기 전에 찍은 현장 사진입니다.

 

 

맨 처음에 올렸던 사진에 마무리 사진입니다.

 

사진 업로드하면서 깨닫게 되었는데 같은 하우스인데 2층에 욕실 2개였던 현장이였네요.

같은 하우스에서 2층에 욕실 2개여서 한번에 다 끝내고 마무리하고 사진 찍은 것 같네요.

 

이거 끝내고 1층 내려갑니다.

 

 

벽난로에 타일 붙히는 곳이 많은데 보통 그 위에 티비 설치합니다.

티비보고 벽난로 붙는 곳에 저렇게 정신사나운 패턴의 타일을 왜 쓰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 

여튼 마무리하고 사진 찍었네요.

저런 타일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더라구요.

 

 

이번 작업일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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