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은 일반 신축 하우스였고
작업해야 할 곳은
샤워실,벽난로였습니다.
벽난로는 타일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냥 벽돌
어차피 시멘트 쓰는 건 같아서 간격도 안 주고 그냥 때려 붙히기만 하면 되는 작업입니다.
대충 요구사항 듣고
시작했습니다.
작업 시작해보겠슴다!
준비과정
이건 이번 현장 사진은 아니고 다른 현장 준비 사진인데.
어차피 시공 방식이 다 똑같기때문에
방수를 이렇게 한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 올립니다.
저 오렌지 시트 자체가 방수되는 시트이고
뒤에 시멘트 발라져있습니다.
코너는 얇은 밴드 형식의 오렌지 시트를 한번 더 덧발라줘야합니다.
아무래도 항상 물이 흐르는 곳이고 하자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코너 부분이랑 바닥이랑 바닥 만나는 부분은
항상 이중으로 방수를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턱도 만들어주고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된 방수제품을 다시 붙혀넣는데 그건 사진을 안 찍었네요.
수평도 꼭 확인해주고
준비과정은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다 붙히고 그라우트까지! 완성 샷 보여드리겠습니다.
작은 벤치가 있는 샤워실입니다.
가운데 선반은 움푹 들어가있는데 샴푸나 린스같은 것을 보관하는 용도로 만듭니다.
전체 완성 끝!
깔끔하죠?
자 이제 벽난로로 넘어가겠습니다.
시작 전에 찰칵.
저기 쌓여있는 박스가 벽난로 벽에 붙혀야하는 벽돌입니다.
시커먼 게 그 녀석입니다.
시멘트 믹스해서 스페이서도 필요없고 편하지만
무겁고 코너나 이런 곳은 하나하나 잘라줘야되서 아주 귀찮습니다 ㅠㅠ
스페이서는 안 들어가지만 아무래도 벽돌자체가 울퉁불퉁해서 라인이 틀어진 곳이 몇 군데 생기면
저렇게 작은 웻지를 끼워넣습니다.
완성샷!
전면 완성 샷!
위에 부분은 너무 높아서 팔이 닿지 않아 사다리 타고 왔다갔다했네요.
그거때문에 기운 다 뺀 듯
작업일기 10 여기까지 포스팅하고
계속 일반 하우스만 포스팅했는데
다음 작업일기 11은 상업공간
캐나다의 국민카페 팀홀튼 작업했던 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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