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작업일기에서는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현장과 같은
캐나다 국민카페
팀홀튼입니다.
모든 디자인이 같습니다.
그 해에 보통 시공을 같은 방식으로 계속하기때문에
전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업 시작하겠습니다!
특이하게 따로 되있는 창고같은 곳이였는데
아예 별도로 작은 건물이 따로 있었어요.
창고로 쓰는 용도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요로코롬 시작했습니다.
이 때 캐나다 미친 추위 영하 20도여서 안에 히터 빵빵하게 틀어져있었습니다.
혼자 끝까지 하루에 아예 다 붙혔습니다. 사이즈가 제법 컸는데
아무래도 신축 건물이고 양쪽으로 자를 타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수월했습니다.
클립 다 붙혀주고 깔끔하게 완성하고 다음날 정리한다고 다시갔습니다.
그라우트는 제가 안 했어요.
주방쪽 바닥 타일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전기쟁이던 배관하는 애들이건 하도 오래봐서 알긴알지만
그래도 당일은 타일 밟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이렇게 막아두고 가야합니다.
Do not step on tiles 항상 붙혀놓고 집에갑니다.
혹시나 밟으면 안 되니때문에....
이건 뭐 나중에 저 동그란 멘홀같은 거 주위에 배관공이 뭐 할 게 있어서
주위만 몇 개 타일 남겨놓고 말았었는데
나중에 다 했다해서 주위 타일만 붙혀줬습니다.
저런 경우에는 원 주위에 타일 다 깔아놓고 한번에 마킹하면 됩니다.
선끼리 다 이어서 동그라미 이어지게 다 그려주고
전부 한번에 타일 커팅하면 됩니다
제 기억에는 이 현장은 다른 팀홀튼 매장이였는데 어차피 디자인이 다 같아서 그냥 포스팅하겠습니다.
고객들 의자랑 테이블 놔두는 공간입니다. 캐나다에서는 플랭크 타일이라고 부르는데 마루바닥같은 패턴이에요.
도면 만드는 분이 뭔가 특이한 걸 만들고 싶으셨나봐요
저렇게 원을 이쁘게.....만들어줬습니다.
저 마루바닥같은 타일 먼저 붙히고 그 위에 원래 바닥에 깔리는 회색타일을 마킹해서 이쁘게 만들어줬습니다.
사실 의도치는 않았고 플랭크 타일 다 붙히고 나중에 도면보니까 원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실수였는데 뭐 어차피 자르고 조금 떼면 되서 그렇게 했습니다.
타일공이 저 말고도 더 있었는데 아무도 몰랐네요 ㅋ
어김없이 이어지는 이해 안 가는 퐌타스틱 화장실
이 스타일이 이 시공한 연도 이후에는 안 한다니까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드라이브쓰루 있는 쪽이랑 주방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깔끔하게 다 클립 박아주고 완벽하게 완성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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