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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DIS) 종목 분석

캐나다타일노예 2022. 2. 9. 14:17

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번 주식 종목 분석 포스팅에서는

 

월트 디즈니(DIS)에 대해서 간단한 정보와 종목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회사이고 어렸을 때는 미키마우스 어른이 되서는 마블 시리즈때문에 모를 수가 없는 기업 

월트 디즈니(DIS)

 

https://finance.yahoo.com/

월트 디즈니(DIS) 간단한 정보로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주가(2022년 2월8일 기준) 142.48

PER 130.24

EPS 1.09

 

https://www.macrotrends.net/

디즈니(DIS)의 PER 흐름인데 2021년에 주가가 치솟으면서 PER이 거의 300 가까이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저 때 아주 고평가였고 디즈니 주가가 200불 가까이 올랐던 적이 있는데 결국에는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OTT 서비스에 디즈니(DIS)가 뛰어들면서 OTT 분야에서는 경쟁구도인 넷플릭스(NFLX)와 최근 5년간 주가 비교 그래프입니다. 주식을 하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넷플릭스(NFLX) 실적 발표 이후에 25% 빠져버리는 대폭락이 있었기 때문에

OTT 분야에서 경쟁,동종산업에 있는 디즈니(DIS)도 많이 올랐던 주가가 같이 빠져버렸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

넷플릭스(NFLX)도 PER이 아주 높았었는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폭락으로 인해서 주가도 PER도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물론 디즈니(DIS)가 OTT가 전부인 기업은 아닙니다.

 

디즈니(DIS)가 하는 사업 부문은

 

미디어,엔터테이너,캐릭터 사업 디즈니플러스(DISNEY+),ESPN,훌루(Hulu)
테마파크,오프라인 사업 디즈니랜드,리조트사업,캐릭터 상품판매

 

크게 2개 부문인데

 

미디어,엔터테이너 쪽은 넷플릭스와 나름 경쟁하고 있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해외축구 보셨으면 다 아실만한 방송사 ESPN 등이 있고 이 사업안에 영화 산업,캐릭터 산업이 들어가있는데 막강한 매니아층을 보유한

 

마블 시리즈가 있습니다. 막강한 매니아들이 있는 마블 관련 영화,캐릭터 사업이 디즈니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스타워즈,토이스토리 등 매니아층으로 인해 넷플릭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매니아층이 탄탄하고 꾸준히 소비 될 컨텐츠들을 소유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테마파크 사업 부문은

 

전세계에 있는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사업인데 코로나 이후로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넷플릭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업인 게 OTT같은 온라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즈니(DIS)에선 디즈니랜드처럼 오프라인 사업도 엄청나게 큰 부문 디즈니(DIS) 전체 매출에 30~40%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마파크,리조트,디즈니랜드 안에서 판매하는 굿즈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이 수입이 말도 안 되게 줄었기때문에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없겠죠. 

코로나,오미크론이 언제 완전하게 종식될지 전세계 관광객들이 언제 마음대로 여행 다닐지는 아무도 모르고 예측할 수 없지만 코로나 이전처럼 운영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벌어들이는 수익에 엄청나게 탄력을 받을 것이고 주가가 장기간 등락만 반복하는 디즈니 주가에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근데 그게 언제가 될 지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오프라인 사업에 직격탄을 맞아서 디즈니 플러스라고 부르는 OTT 서비스에 뛰어든겁니다.

 

문제는 넷플릭스 실적 발표 후에 시장 반응이

OTT 가입할 사람은 다 했다. 성장이 더딜 것이다. 등의 반응으로 넷플릭스 주가가 폭락한 것인데 그 OTT 시장에서 경쟁하고 그 시장을 나눠가지는 디즈니플러스가 OTT 시장에서 얼마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입니다.

가뜩이나 성장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되는 OTT 시장에서 파이를 나눠 먹어야되는 디즈니플러스가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무료체험 저도 1달 써봤는데.... 지속적으로 구독하게 될 컨텐츠도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고 매달 돈을 지불하고 쓸만한 가치를 전혀 못 느꼇습니다. 얘네가 과연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을까? 그저 그런 2위에 계속 머물 것 같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투자로 상황이 변할수는 있고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현재까지 상황으로는 승산이 없어보입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NFT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월트 디즈니(DIS)에 연도별 매출과 수익 기록인데 매출은 크게 변화없이 같은 수준이거나 조금 상승하는 수준이였지만

이익 부문에서 계속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디즈니랜드에서 오는 수익에 직격탄을 맞았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https://www.macrotrends.net/

연도별 성장률 최근 5년간 수치입니다. 모두 알다시피 2020년~2021년 사이에 코로나 폭탄을 맞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뚝 떨어졌었으니 납득이 가는 연도입니다.

 

 

매출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었고 코로나,오미크론 종식이 과연 언제,또 오긴오나?

이런 의문이 있기때문에 디즈니 주가가 탄력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디즈니플러스 가입자수의 상승이 미미한 수준이고 여러 사업자들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내일 디즈니 실적발표가 있기 때문에 그걸 보고 한참 뒤에 투자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디즈니(DIS)에 정리하면

 

1. 지금 주가도 높다고 느껴진다. 

2. 디즈니(DIS) 주가가 오르려면 디즈니플러스(Disney+) 가입자가 증가해야한다.

3.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가입 증가율은 둔화되고 그 지출마저 감소되었다.

4. 디즈니플러스가 과연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이길만한 매력이 있나? 현재까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5. 넷플릭스도 실적 발표 후에 성장둔화로 주가가 박살이 났는데 후발주자인 디즈니가?

6. 그나마 다행인 건 디즈니랜드같은 테마파크가 코로나 완화가 되면 이익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이다.

7. 테마파크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확실시되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

8. 2022년 2월 9일(미국기준)에 디즈니 실적 발표가 있으니 실적 발표 후에 움직임을 보고 가이던스까지 확인 후에 투자해도 절대 늦지 않다. 

9.  1년동안 -25% 주가가 빠졌고 OTT 서비스에 승산도 없어보이고 테마파크는 언제 예전처럼 운영될지도 모르고 조급할 것 없이 지금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디즈니라는 회사 자체는 좋아하고 투자하고 싶지만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