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식투자 일지

주식투자 일지(22년 5월 1,2주차 정산)

캐나다타일노예 2022. 5. 19. 21:18

안녕하세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바쁘고 귀찮아서 주식투자 일지 최근에 쓴 게 3월인데

다시 작성해봅니다.

 

사실 2달동안 주식시장이 폭락이 지속되서 그냥 버티기 밖에 방법이 없긴했네요.

 

현재 가진 포트폴리오입니다.

 

전부 손실이고 3월 전에 TQQQ 전량은 아니고 약간 익절했었는데 +20% 이상이였습니다. 

전량 매도했었어야하는데 기회를 놓치고 +20% 이상이였지만 현재는 -30%네요.

다소 후회는 되지만 어쩔 수 없죠....

 

애플(AAPL),구글(GOOGL)은 전혀 걱정이 없네요. 어차피 떨어지던 말던 신경 안 씁니다.

애플이 고점에서 20% 넘게 빠진 게 다소 당황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좋은 기업이고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실도 -10%정도면 역사적인 하락장에서 이 정도면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고 나름 자기만족,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구글도 비슷한 이유로 신경 안 씁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최상위에 있는 기업들을 걱정하면 다른 자산들도 작살이 나고 미국 경제가 붕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같은 쪽에 서있는건데 미국 주식시장이 무조건 우상향한다는 확증적 편향성이 어느정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이슈로 저렇게 큰 기업들마저 크게 하락할 것 같진 않습니다.

 

AMD도 -25% 넘게 갔었는데 실적이 잘 나왔고 추가매수도 안 하고 그냥 놔뒀는데 -5.48%면 나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락장이 끝나면 쭉쭉 올라갈 것으로 예상은 아니고 기원합니다. 

 

스타벅스(SBUX)는 가격이 고점에서 너무 빠져있어서 조금씩 매수했는데도 폭락장에서 애플도 작살나는 판에 스타벅스도 -15%네요. 보유종목이 너무 빅테크,반도체만 있어서 그 이외 산업에서 고르다보니 스타벅스(SBUX)가 눈에 들어와서 샀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프렌차이즈이고 10년 뒤에도 스벅 마시고 있을 것 같아서 매수했습니다.

임금인상 문제와 커피값 즉 원재료값 폭등으로 인해서 당분간 힘들 건 알고 있지만 이겨낼 것으로 생각하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당장 올해 안에는 힘들 것 같고 2~3년 안에 전고점 뚫었으면 좋겠네요.

 

TSMC는 계속 들고 있어서 딱히 손절치고 싶지도 않고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기업을 걱정하는 건 쓸데없는 걱정으로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이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생산,공급,수급 문제가 생긴 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TSMC도 올해는 힘들 수 있겠지만 2~3년 안에 전고점 뚫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TQQQ는 손실이 좀 큰 편인데 달마다 계속 꾸준히 더 사 모아야될 것 같습니다. 현재 투자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추가매수를 못하고 말 그대로 방관하고 버티고 있는건데 돈 더 있으면 추가매수해서 평균단가를 확 낮추고 싶네요.

 

나스닥 고점대비 -20% 넘게 빠졌는데 지수 자체가 이렇게 꾸준히 심하게 빠지는 건 역사적으로도 기록적인 폭락이여서 이걸 너무 행복회로 돌려서 오르겠지 막연한 기원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바보처럼 버티는건지는 올해 하반기까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손절치고 싶진 않고 무지한 개미가 뭘 알겠어요 그냥 버텨야죠.

 

추가로 캐나다에 상장되있는 ETF.

 

VOO와 같은 VFV도 가지고 있는데 S&P 500 추종이여서 정말 움직임이 크지 않은 ETF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6.43% 손실인거보면 폭락은 폭락인 거 같네요 

 

여러가지 주식 투자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공부도 더 해야겠네요.

 

이번 주식투자 일지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