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이전 작업일기 23에 이어서 작업일기 24 포스팅하겠습니다.
2022.01.20 - [작업일기]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3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3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타일하는 캐나다 타일노예입니다. 어제 썻던 작업일기 22 포스팅에 이어서 작업일기 이어가겠습니다. 2022.01.19 - [작업일기]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2 캐나다 타일 작업
canadatilesetter.tistory.com
전날에 벽 타일 전부 다 붙혔기 때문에
붙어있는 이물질이나 스페이서를 다 떼줍니다.
그라우트(메지,줄눈)을 하기 위해서 준비 과정이죠.
이렇게 깔끔하게 해줍니다.
완전 박혀있는 스페이서는 뺄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감춰지기때문에 덮힐 것 같은 스페이서는 그냥 놔둬도 상관없습니다.
회색 그라우트였고
홈디포에서 사온 것 같던데...
솔직히 좀 질이 좋지 않은 제품이였습니다.
괜히 마페이가 다른 제품보다 비싼 게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꼇네요.
믹스해주고 시작합니다!
발라주고 닦아주면 됩니닷!
그라우트 질이 좋지 않아서 원래 한두번만 쓱쓱 45도로 스펀지로 닦아주면 되는데
진짜 엄청 많이 닦았습니다.
어깨 빠지는 줄 ㅠㅠ
전부 다 했습니다!
확실하게 구멍있는 부분있나 확인해주고
샤워부스 근처에 깔끔하게 닦아줍니다.
비닐 살짝 뜯어서 깔끔하게 닦아줘야 다음날 굳어서 2~3배로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이상 손 안 가게 정리해주고.
이제 열선을 깔아야합니다.
Schulter에서 나온 Ditra를 쫙 깔아줍니다.
사이즈에 맞게 변기 구멍이나 벤트 구멍있는 부분 칼로 잘라서 세팅을 해주면 됩니다.
예전 작업일기에 열선 관련해서 세세하게 쓴 적 있는데
슐루터(Schulter) 회사 제품 사진 첨부로 대체하겠습니다.
시멘트 깔고 그 위에 디트라(Ditra) 붙히고 그 위에 열선 그 위에 시멘트 다시 바르고
그 위에 타일 시공하면 됩니다.
잘 보이지는 않는데 하얀색 시멘트 오렌지 시트 바깥으로 나와있는 게 보일텐데
이미 아래 다 발라놓고 붙히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열선을 쭉쭉 깔아줍니다.
회색 선은 열선이고
검은색 얇은 거 두 줄은 온도감지 센서입니다.
나중에 저 온도감지 센서가 몇 도 인지 표기해줍니다.
열선 안 깔려있는 부분은
가구랑 욕조 들어가는 부분이여서 깔아줄 필요가 없어서 안 깔았습니다.
애시당초 열선 주문을 짧게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온도계랑 설치하는 애들이 일할 수 있게 전기선 위쪽으로 여유롭게 빼주고
시멘트를 전부 발라줍니다.
열선 보호목적이고
열선에 데미지가 가면 진짜 나중에 재앙을 맛보기 때문에 꼭해줘야합니다.
시멘트 더 믹스하기 싫어서 완전 다 바르지는 않았는데
열선이 깔린 곳 위주로 발라줍니다.
열선 안 깔아도 되면 바로 시공해도 되지만
열선위에 시멘트 발라둔 이상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퇴근하면 됩니다 ㅋㅋㅋ
내일은 바닥 타일 전부 다 붙히면 됩니다!
이번 작업일기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타일공 > 작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6 (0) | 2022.01.23 |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5 (0) | 2022.01.22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3 (0) | 2022.01.20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2 (0) | 2022.01.19 |
캐나다 타일 작업일기 21 (0) | 2021.12.24 |